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114화 == 검은 양복 미야모토와 지하노역장의 반장들이 전부 한 자리에 모였다. 사실 제애에서는 부정기적으로 반장들을 모아서 곧 지하노역장에 떨어질 채무자들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배속을 요청받는 노동자 배속 희망회를 열고 있다.[* 오오츠키는 누마카와, 오다기리는 야마키를 데리고 왔다.] 물론 대부분의 반장들은 젊거나, 관련 직종 경험이나 기술이 있는 채무자를 선호하고, 주먹질이나 하던 조폭 출신, 제대로 된 알바도 안 해봤을 니트는 피하려고 한다. 누마카와는 니트나 조폭 같은 쓰레기들이야말로 반장이 친치로나 매점으로 착취하기 좋지 않냐고 묻지만, 오오츠키는 저런 쓰레기들은 여차하면 노동도 내팽개치고 빚도 안 갚는 악성 채무자가 된다면서 충고한다. 오히려 평소에 부지런한 사람들일수록 일한 것에 대해 [[보상심리]]가 있어서 빚에 빠뜨리기가 쉽다고 한다. 그리고 애당초 노역장에 떨어지는 사람들은 제애가 빚을 갚을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라 대부분이 평범 정도의 기본치도 못 채우는 쓰레기라는 평가를 남기고, 그런 사람들은 체크하고 빼야겠다는 누마카와의 답변에 말을 흐린다. 곧 다단계로 빚을 진 정체사(물리치료사, 안마사), 도박으로 빚을 진 전과 있는 깡패부터 미야모토의 대학 선배, 지하노동자의 부모, 판단이 어렵게 생긴 수상한 인상의 턱돌이[*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에서 제애그룹 입사 면접을 본 인물이다.]까지 다종다양한 채무자들이 나온다. 이제 희망자를 3명 쓸 차례가 되자, 누마카와는 이 사람이 좋겠다 싶은 건 없지만 가장 피해야 할 3인방인 깡패, 니트, 수상한 인상의 턱돌이 셋만 빼놓으면 된다고 평가한다. 물론 오오츠키도 원하는 건 이사 알바 경력직 청년이나 정체사지만, 무언가 생각하더니 워스트 3인방을 전부 배속 신청서에 적어버린다. 경악한 누마카와에게 오오츠키는 사실 지금까지 이 회의에서 단 한 번도 신청한 대로 신입 노동자가 배정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애당초 제애그룹이 노역자들 따위의 희망을 조사해 편의를 봐준다는 것부터가 함정이며, 단지 보여주기식, 조롱을 위한 작업일 뿐이라는 것. 그렇기에 일부러 가장 피할 3인방을 요청하는 것으로 역으로 그들을 피하는 것이다. 오오츠키의 통찰은 사실이었고 쿠로사키는 웃으면서 자기들의 의도를 눈치챈 E반에 상을 준답시고 '''오오츠키가 적은 대로 워스트 3인방을 전부 보내준다'''. 결국 오오츠키는 절규하며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